처음엔 부모님 드리려고 선물용으로 주문했어요. 식사 거르실 때가 많아서 우유나 두유에 타 드시라고 보내드렸는데, 집에 들른 김에 한 잔 타 먹어봤습니다. 솔직히 야채 30종 들어갔다길래 쓴맛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곡물 고소한 맛이 먼저라 먹기 편하네요. 입자도 곱게 갈려서 잘 풀리고, 배까지 은근 든든해서 가게 나가기 전에 입맛 없을 때 한 잔씩 먹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물에 타서 드시고, 저는 두유에 타 먹는데 둘 다 잘 맞아요. 설탕 안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고, 냉장 보관해두고 가족들이 각자 스타일대로 타 먹기 좋네요. 진공 포장이라 보관도 신경 덜 쓰여서 선물용이랑 집에서 먹는 용도 둘 다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