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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당뇨선식

프리미엄 당뇨선식

“시장 완판, 단골이 먼저 찾은 야채 당뇨식”

아침 대용으로 매일 타먹는 후기에요

요즘 아침마다 이것만 타먹고 나가서 한 번 써봅니다. 예전에는 출근 전에 빵이랑 커피로 대충 때웠는데 속이 더부룩해서 바꿔본 거라 맛 기대를 많이 안 했거든요. 근데 물에 먼저 살짝 풀고 우유 부어서 타니까 진한 곡물 냄새랑 같이 채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단맛은 거의 없고 고소한 맛이 제일 먼저 느껴지고, 뒤에 살짝 입안에 풀맛 같은 게 남아서 `건강하게 먹는 맛` 이런 느낌이네요.

입자가 엄청 곱게 갈려 있어서 잘 저어주면 덩어리지는 거 거의 못 느끼겠고, 중간중간 아주 작게 씹히는 곡물 알갱이 느낌만 조금 있어요. 미숫가루처럼 텁텁하게 목 막히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넘어가서 아침에 허겁지겁 마셔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거 큰 머그컵으로 한 컵 마시면 회사 도착할 때까지 배가 웬만큼 든든하고, 점심 조금 늦게 먹어도 엄청 허기지는 건 아니라 좋았어요.

부전시장 근처 지나가다가 안에 곡물 자루랑 야채 말려둔 거 보고 한 번 사온 건데, 가게 안에 곡물 볶는 냄새가 진짜 구수해서 그때부터 믿고 먹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브로콜리나 연근, 여주 같은 것도 들어가 있다고 설명해줘서 당 걱정은 조금 내려놨어요. 저는 별 첨가물 안 넣고 그냥 우유만 섞어 마셔도 충분히 고소해서 따로 꿀은 안 넣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 아침 루틴처럼 되어버려서 거의 다 먹으면 또 사러 갈 것 같고, 아침 못 챙겨 먹는 직장인 친구들한테 추천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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