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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검은콩 프로틴선식

국내산 검은콩 프로틴선식

“유청단백으로 완성한 건강 포뮬러”

야근러에게 딱인 간단 한끼

야근이 잦아서 저녁을 항상 제때 못 챙겨 먹는 편인데, 요즘 이거 회사 서랍에 하나 쟁여두고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배고픈데 기름진 야식 시켜 먹으면 다음날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대체할 게 필요했거든요. 이건 향부터 고소한 콩 냄새가 나고, 살짝 볶은 곡물 냄새도 나서 밤에 먹어도 부담이 덜합니다. 저는 냉장고에 있는 우유에 크게 두 스푼 넣고 흔들어서 마시는데, 따로 당 안 넣어도 우유에서 오는 은은한 단맛이랑 이 선식의 구수함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질감은 칼에 콕콕 박히는 미숫가루같이 너무 거칠진 않고, 비교적 곱게 내려져 있어서 목에 걸리는 느낌은 거의 없어요. 대신 약간 검은깨 같은 고소한 알갱이가 가끔 씹혀서 먹는 맛이 있습니다. 야근하면서 하나 마시면 처음엔 ‘이걸로 배가 차겠나’ 싶은데, 한 십 분만 지나면 속이 편안하게 늘어나면서 꽤 포만감이 느껴져요. 회의 마치고 나면 라면 땡기는 정도는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전에 부산 출장 갔다가 부전시장 들를 일이 있어서, 점심 먹고 돌아다니다가 여기에서 시식 한 번 해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고소한 맛이 남아서 나중에 사먹어야겠다 생각만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 들어 건강 생각하게 되면서 다시 찾게 됐네요. 회사 야근 많으신 분들, 늦은 시간에 치킨 말고 이런 걸로 가볍게 배 채워보시면 확실히 몸이 덜 무거운 느낌이라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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